◎구성원 4명… 대표이사 직속기구한화유통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경쟁력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신세대들로 구성된 아이디어뱅크 「어드벤처팀」을 최근 결성했다. 어드벤처팀은 최상순 사장이 지난 7월 취임한 이래 처음 결성된 신조직으로 앞으로 1년간의 활동에 사내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점포기획, 기획, 갤러리아사업부, 슈퍼마켓사업부 등 4개 사업부에서 발탁된 4명의 구성원은 한화유통이 앞으로 추진할 신업태 사업, 신규프로젝트, 점포기획 ·개발, 상품개발, 조직문화 혁신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게 된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되는 어드벤처팀은 개인별로 활동하기 때문에 팀장이 없으며 개인별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필요시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개인에게 연락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근무에 대한 기존의 개념도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자유복장에 출퇴근은 물론 해외출장 또한 자유롭게 할수 있으며 필요시 각종 교육도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다.
대리이하 사원들을 대상으로한 사내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이들 4명의 평균나이는 28.8세로 구성돼 있다. 젊은 나이도 나이지만 외국어, 음악, 패션, 무용, 스포츠 등 특정분야에 대해 조예가 깊은 개개인의 경력도 최종선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이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