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영(왼쪽 세번째) 대우증권 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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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21일 “경쟁력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해외진출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KDB산업은행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변화와 혁신의 과제로 가장 먼저 ‘해외진출 가속화’를 들면서 “북경 투자자문사 및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 홍콩법인 증자 등을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네트워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또 ▦투자은행(IB)과 세일즈, 트레이딩. 자산관리가 연계된 모든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 ㆍ프라임브로커와 헤지펀드 시장 초기 선점 ▦신규고객 확보와 고객기반 증대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번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84명을 표창하고 우수직원 13명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