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내림세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3원 20전 내린 1,083원 00전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에도 불구하고 역외가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내리고 있다. 전날 정부는 선물환포지션을 외은지점 200%, 국내은행 40$로 현행보다 20%씩 촉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도 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