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서 글로벌 축제 'C-페스티벌' 열린다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무역센터 일대가 오는 10일까지 전시공연·파티와 할인이벤트 등으로 들썩일 전망이다.


코엑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C-페스티벌 2015’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아시아의 문화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 매니아’·문화예술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컬처 테크 페어’ 등 전시와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각국의 공연과 홀로그램 뮤지컬, 야간 맥주파티·미디어 아트쇼·캐릭터 퍼레이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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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페스티벌의 ‘C’는 문화(Culture), 콘텐츠(Contents), 전시(Convention), 융합(Convergence), 창의력(Cretuve)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코엑스는 문화예술과 IT, 한류 콘텐츠와 비즈니스 등이 만나는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C-페스티벌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역센터를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엑스 는 중국·일본·러시아 등 인접국의 연휴 기간과 맞물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인근 호텔·식당·상점 등에서 최대 3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festiva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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