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와이솔, 휴대폰 부품 수요 증가할 것 - 신영證

신영증권은 21일 와이솔에 대해 휴대폰 기능 강화와 통신모듈 탑재 확대로 제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전일종가 1만2,750원)는 밝히지 않았다. 장우용 연구원은 “휴대폰 통신 방식이 2G에서 4G로 진화하면서 휴대폰용 SAW filter(필요로 하는 특정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부품)와 Duplexer(송신신호와 수신신호를 분리해주는 부품) 탑재가 늘어나고 각종 통신 모듈(DMB, 블루투스, GPS 등) 적용도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주력제품인 SAW filter 시장에서 오산공장 생산능력 증가와 제품의 라인업 확대, 일본업체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 등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와이솔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650억원과 130억원, 올해는 각각 1,300억원과 221억원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이어 “연초 이후 주가가 38.6%나 급등했지만 올해 실적전망 기준 PER은 6.9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유망하고 매분기 실적 증가 추이에 따라 주가도 꾸준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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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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