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9일 종로5가에 300평 규모로(주)나산(대표 안종표)은 9일 새로운 개념의 패션할인전문점인 「이코레즈」(Economic Resale Shop)를 서울 종로5가에 개점한다.
이코레즈는 10대중반에서 30대중반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패션할인전문점으로 나산의 신규유통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코레즈는 도매상 위주로 발달한 재래시장 상권인 종로5가에서 1년차 재고상품과 시즌 신상품을 5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품질, 다브랜드 전략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코레즈는 층당 1백50평규모의 2층짜리 매장으로 1층은 신세대를 위한 영캐주얼, 토털진, 스포츠, 신사정장, 수입편집매장으로 구성되며 2층은 영&미시 숙녀정장매장으로 구성돼 나산 제품외에 신원 대현 이신우 까슈 세타로 프리메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나산은 이코레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개점일부터 23일까지 보름간을 사은행사기간으로 정하고 구매액에 따라 패션가방세트, 카메라, 미니안마기등을 증정하는 한편 구매고객중 추첨을 통해 48명에게 마이클잭슨 내한공연 티켓도 제공할 계획이다. 5,6일 이틀간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스트리트 패션쇼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