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태양열로 데워진 온실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난방에 활용하는 '태양열 축열식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버려지던 더운 공기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난방용 온수로 만들었다가 밤에 온실 난방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상용화를 하게 되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가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관광공사, 의료관광 '잡 페스티벌' 개최
의료관광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관광 박람회(11월 7~9일) 내 특별관에서 11월 7~8일 이틀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병원, 명지병원 등 경기 도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의료관광 에이전시, 도내 주요 관광업계, 도내 신규호텔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윤종열기자
전병운 세우테크 대표 31일 아주대서 특강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31일 아주대에서 전병운 (주)세우테크 대표를 강사로 초빙, '으뜸기업 CEO 특강'을 개최한다.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이 날 특강에는 아주대생 80여명이 함께한다. 세우테크는 올해 선정된 글로벌으뜸기업으로 전 세계 50개국과 거래하는 국내 최초의 미니 프린터 생산기업이며, 주로 POS용 프린터와 모바일 프린터, 라벨프린터 등을 개발해 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고양 킨텍스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4)'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뷰티박람회에는 350여개의 뷰티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관은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으로 세분돼 있다. 현장에서 시중가격보다 싸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한국발명진흥회는 다음 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외국 참가단의 통역 및 행사를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통역 자원봉사자의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학생 중 영어나 기타 언어가 가능한 자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동포 중 한국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희윤기자
대전언문연 "기사 쓰기 공모전 응모하세요"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신문읽기운동본부는 '2014기사 쓰기 공모전'을 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실업 vs 노년일자리창출', '우리 지역축제 현재와 미래' 2가지이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기사를 써 공모전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충청권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이며 11월 1~1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박희윤기자
'울주 배' 수출 증가 위해 해외 홍보단 美 파견
울주군은 지역 특산품인 명품 울주 배의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 홍보단을 미국으로 파견한다. 해외 홍보단은 다음 달 2~8일까지 뉴욕, 애틀란타, 로스엔젤레스 등 현지 유통업체와 대형마트에서 판촉 홍보행사를 시행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과 계약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김천, 과일 공동브랜드 '김천앤' 명품으로 자리매김
경북 김천시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과실류 공동브랜드인 '김천앤'이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산물 출하창구 단일화를 통한 시장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10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농산물유통전문조합인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발족시켰다. /이현종기자
'목포 ~ 영암 ~ 무안 ~ 신안 버스정보시스템' 내년 구축
전남 목포~영암~무안~신안을 운행하는 버스위치 등을 승강장에서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내년 말 구축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비 4억여원, 도비 4억여원, 시·군비 5억3,000여만원 등 모두 13억3,400만원을 들여 목포~영암~무안~신안(서남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 말 완료 목표로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 /김선덕기자
경북 성주군 '신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경북 성주군 용암면 소재지를 지나는 '신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성주군은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6년까지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생태습지와 여울 및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성주군은 현재 진행 중인 문화천, 백천에 대한 생태하천복원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대대적인 하천복원사업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불리는 '클린 성주 만들기 운동'과 연계되면서 지역에 대한 청정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