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비자만족 베스트상품] 대한투신 단기우대공사채신탁

【특장점】▲97년 9월17일 출시 ▲종금사의 CP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기상품 ▲우량공사채·CD 등 고수익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 ▲예상수익률을 정확히 달성, 고객 만족도 제고 지난 97년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동으로 고객들의 거래성향이 1년이상의 장기상품에서 6개월미만의 단기상품으로 전환되는 것을 반영해 대한투자신탁(사장 김종환· 金鍾煥)이 내놓은 상품이다. 특히 종금사의 기업어음(CP)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는데 CP에 비해 중도환매가 자유롭고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단기금융상품이 가입금액 등에 제한이 있었던 것에 비해 가임금액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량 공사채와 CD(양도성예금증서), CP 등 고수익 단기금융자산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3개월이상 6개월 미만의 단기투자에 유리하다. 또 가입대상에 따라 A형(개인전용), B형(법인전용)으로 구분해 개인과 법인고객의 독특한 니즈(NEEDS)에 맞도록 했다. 단, 중도환매시에는 일정율의 수수료만 부과하고 나머지 차액은 고객들에게 수익으로 지급한다. 이런 장점이 고객들에게 받아들여져 발매 100일만에 수탁액이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IMF이후 최고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현재 수탁액은 2조3,000억원에 달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법인고객들의 가입이 활발하다. 최초 상품설계시에는 최적의 투자기간이 6개월로 맞췄으나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존 고객의 투자패턴이 단기화선호추세가 뚜렷해지자 약관변경을 통해 투자기간을 3월로 단축, 3~6개월 투자에 유리한 상품으로 변경했다. 특히 올해처럼 시중 실세금리가 급등락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형으로 만들어져 가입시의 금리가 최대한으로 반영될 수 있는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대한투신은 최근 이 상품을 전략상품으로 선정, 제시한 예상수익률을 만기시 정확히 달성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 「단기우대공사채투자신탁」은 시장여건의 변화추세를 예의주시, 이에 따라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계속적인 상품성을 개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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