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우리카드와 제휴하여 ‘코웨이 우리카드’를 4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 우리카드는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사용한 금액에 따라 렌탈료 청구 할인액이 늘어나는 신개념 카드다. 렌탈료를 포함하여 월 30만 원 이상은 1만원, 70만 원 이상은 1만5,000원, 10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2만원의 렌탈료를 할인해준다. 또한 최초 발급일 기준으로 2개월 동안은 조건 없이 1만원의 렌탈료를 할인해준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첫 달 렌탈료를 조건 없이 4만원 할인해 주고,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중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이 코웨이 커피 정수기와 스파클링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자동이체 신청 시 첫 달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코웨이 프리미엄 정수기 제품인 커피 정수기와 스파클링 정수기의 렌탈료(등록비 10만 원 기준)가 각각 4만7,200원, 4만2,900원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코웨이 우리카드는 렌탈료 할인 외에도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다양한 놀이공원이 50% 할인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코웨이는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들을 고려하여 카드 안에 삽입되는 로고를 홀로그램으로 처리하고, 코웨이 제품을 형상화한 픽토그램을 적용하여 심플한 카드 디자인을 구현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카드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부담 없이 코웨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