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지난해 진행한 ‘제1회 스마트케이블TV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수상작을 스마트플러스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스마트플러스 앱스토어는 네이버와 유튜브, 금영노래방, 생활정보 등 총 54개의 TV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TV앱은 대형화면 위주로 온 가족이 즐기는 스마트TV의 특성에 적합하고 스마트폰 등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게임 분야에 추가되는 TV앱은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프리아이피오의 ‘석기시대’와 티앤지소프트의 ‘팅보와 알까기’, 부싯돌의 ‘SPG 온라인’ 등 세 가지다. 교육 분야에는 한자학습 앱 ‘우리집 안방 황B홍 서당’이 추가되며,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추천 서비스 ‘인디플러그’와 스마트앨범 서비스 ‘포스트픽’이 추가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에 수급되는 공모전 수상작들은 정보제공과 교육 등 TV에 최적화된 앱”이라며 “비싼 스마트TV를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앱 수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