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참사]단원고 희생자 10명 발인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추가 희생자의 영정이 모셔지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발생 19일째인 4일 단원고 희생자 10명에 대한 발인이 진행된다.

장례식장별로 고대안산병원 5명, 안산단원병원 1명, 군자장례식장 1명, 안산제일장례식장 1명, 온누리병원 1명, 한도병원 1명 등으로 모두 학생이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14만2,275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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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히면 누적 조문객수는 총 32만2,660명에 달한다. 수신한 추모 문자 메시지는 모두 9만5,228건에 이른다.

세월호 참사로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339명 중 학생 193명과 교사 5명(교감 포함) 등 모두 198명이 희생됐다. 학생 57명, 교사 7명 등 64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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