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커피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럽은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4.89%(3만3,000원) 오른 70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남양유업의 강세는 커피공장 건설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커피를 자체 생산해 원가절감은 물론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분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남양유업으로 쏠린 것이다. 남양유업은 커피공장 건설에 1,800억원을 투자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투자기간은 오는 2013년 9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