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값 투매로 12년내 최저/홍콩 등 온스당 300불 붕괴

【홍콩·시드니 AFP=연합】 금값이 26일 홍콩과 시드니에서 온스당 3백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홍콩 시장에서 전날 온스당 3백2.20∼3백2.50달러에 거래된 금값은 이날 2백98.80∼2백99.20달러에 개장돼 2백96.50∼2백97.00달러로 마감됐다. 또 시드니에서는 금값이 전날보다 온스당 4.80달러 떨어진 2백97.95달러에 거래됐다. 홍콩의 거래업자들은 이같은 금값 폭락이 뉴욕과 시드니에서의 투매현상 때문인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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