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건전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한다.두산정보통신 김병각사장은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음란·폭력 등 불건전한 정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인터넷서비스「키드인터피아」를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키드인터피아는 음란, 도박, 마약, 폭력 등 불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6만5천여개의 세계 인터넷 홈페이지를 「스마트필트」라는 정보차단 소프트웨어에 입력해놓고 이용자가 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키드인터피아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kidkid.net」이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