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 데상트는 오는 25일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대회 ‘2013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상트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트레일 러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레일 러닝 라인을 출시했으며, 이번 레이스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다.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총 11km의 청계산 트레일 러닝 코스를 남자는 4시간, 여자는 5시간 내에 완주해야 한다.
지난 3월 사전 접수를 완료한 500명의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 모두 집결하여 골프선수 겸 트레이너인 정아름 선수의 ‘스트레칭 클래스’를 통해 몸을 풀고 오전 9시부터 레이스를 시작한다.
데상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트레일 러닝 티셔츠 및 모자를 제공하며 힙쌕, 손목밴드 등의 완주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진행 MC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배우 이진욱, 정겨운을 비롯 SNL의 김슬기 등도 행사장에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상트 관계자는 “기존의 마라톤 대회가 연륜이 묻어나는 40-50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했다면 이번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20대의 젊은 층이 함께 러닝을 즐기면서 참가할 수 있는 트렌디 한 러닝 대회로 주목 받고 있다” 며 “참가자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