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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 4년만에 첫 감소

30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은 총 5,702만5천㎡(110만346동)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1% 감소했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주거용을 비롯해 신규 건축물 인허가 수요의 감소가 원인이다.


수도권의 건축허가면적은 274만1,000㎡로 작년 상반기 대비 10.5% 감소했고 지방은 737만㎡로 17.9% 줄어 수도권보다 지방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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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면적은 4,969만8천㎡(9만2,102동)로 작년 동기대비 5.3% 줄었다. 수도권의 착공 면적은 196만㎡로 10.8% 증가한 반면 지방은 471만9,000㎡로 13.8% 감소했다.

전체 준공면적은 5,978만3,000㎡(8만2,260동)로 작년 상반기보다 16.1%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건축허가 면적의 경우 주거용이 작년보다 20.2% 감소하는 등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모두 줄었고 착공면적도 전체 용도가 모두 감소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허가·착공 면적은 감소했으나 준공면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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