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주목받는 세빛둥둥섬을 '세빛섬'이라는 새 이름으로 15일 전면 개장한다. 세빛섬은 컨벤션센터와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과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수상 레저시설이 있는 '솔빛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연계 시설로 미디어아트 갤러리인 예빛섬을 두고 있다. 시는 세빛섬 개장을 기념해 한 달간 한강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고진감래, 한강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비롯 세빛섬과 함께 누리는 착한 소비장터 등을 연다. /김흥록기자
서울 서남권 글로벌센터·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개관
서울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등포, 구로, 관악, 금천, 동작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한 서남권글로벌센터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를 각각 15일과 28일에 개관한다. 서남권 글로벌 센터는 교육, 법률 상담,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의료 보험 혜택이 없는 이들을 위해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치과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천구에 들어서는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작은도서관과 공연장, 소강당 등을 갖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행사와 모임 등을 꾸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17일부터 사흘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서울 마포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 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전국 5개 산지의 15개 단체가 참여해 새우젓과 젖갈류를 산지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 및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마당극과 팔씨름 대회, 김장담그기 등의 축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흥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