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29일부터 성실 납세의식을 유도하고자 동물 캐릭터 탈을 착용한 지방세 담당 직원들이 지방세 납부 게릴라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또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인터넷 납부, 자동이체 납부, 카드 납부 등 다양한 시책도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29일과 30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대 지하철역,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4개소를 활동지역으로 선정해 직원 2명이 홍보용 탈을 착용하고 나머지 직원 10여명이 전단지를 배부 하는 등 게릴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게릴라 홍보를 토대로 2월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세목별 납세시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고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 게릴라 홍보를 통해 친근한 세정 이미지도 만들고 주민들의 납세의식 향상으로 지방세 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