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5일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구조조정을 위한 정리해고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후보는 박승복 부회장 등 경총측의 『집권시 한시적으로 임금을 동결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고임금이 경제를 악화시키는 한 원인이지만 동결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그러나 생산성을 능가하는 임금인상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보는 김창성 회장이 『구조조정을 위한 인수·합병시 정리해고가 필요한데 2년 유예는 너무 길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고용보험이나 직업훈련 등 신인력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