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어린이 홍보대사에 캐릭터 ‘뽀로로’를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는 30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측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뽀로로 캐릭터는 앞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다룬 웹툰 등에 활용된다.
외교부는 “뽀로로는 지난 10년간 한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이번 정상회의의 의의와 중요성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어린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