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인 ‘SK-II’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에 따르면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한 달간 롯데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향수·화장품’으로 조사됐다. 이어 가방 등 피혁제품이 2위를 차지했고, 담배, 주류, 시계 순으로 많이 팔렸다.
향수·화장품 브랜드 별로는 SK-II가 1위를 기록했고, 에스티로더, 랑콤, 아모레퍼시픽, 샤넬이 그 뒤를 이었다. 패션액세서리 브랜드에서는 구찌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까르띠에, 버버리, 헤르메스, 페라가모 순으로 나타났다.
주류는 발렌타인이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조니워커, 헤네시, 쿠보와지에, 로얄 살루트 순으로 많이 팔렸다.
신라면세점 역시 ‘향수·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가방 등 피혁제품, 선글라스, 시계, 전자제품 등의 순이었다.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롯데와 마찬가지로 SK-II가 1위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 랑콤, 샤넬이 그 뒤를 이었다. 가방 등 피혁제품 브랜드에서는 프라다가 1위를 기록했고, 샤넬, 헤르메스, 페라가모, 코치순으로 나타났다.
선글라스 브랜드에서는 구찌가 1위를 차지했으며 레이벤, 오클리, 펜디, 디올 순으로 많이 팔렸다. 시계 브랜드에서는 스와치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샥, CK, 게스, DKNY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피혁 및 액세서리로 조사됐으며, 인기 브랜드는 샤넬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버버리, 몽블랑, MCM, 빈폴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