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서적교보는 국내서적 위주. 외국서적은 자체 매장에 보유한 책을 팔거나 E-메일을 통해 주문받는다. 삼성아마존에선 아마존이 보유한 서적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은 400만권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취급량에서 교보를 앞선다.
◇주문 북클럽은 매장에 갖춰진 서적의 경우 곧바로 살 수 있다. 검색창은 한국어로 돼 있다. 없으면 도서명·출판사명·저자·국제표준도서기호(ISBN)를 적어 E-메일(SEARCH@KYOBOBOOK.CO.KR)로 주문해야 한다.
삼성아마존은 아마존(WWW.AMAZON.COM)과 직접 연결된다. 물론 영어로 검색해야 한다. 주문할 도서를 찾은 후엔 삼성의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된다. 삼성은 회원이 아니라도 주문할 수 있지만 북클럽은 반드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배송료 및 배송기간
주문 도서 수에 따라 다르다. 삼성아마존의 경우 4권 이하는 1권당 12달러, 11권 이상은 8달러다. 5권에서 10권까지는 조금 복잡하다. 4권은 12달러, 나머지는 6달러다. 예를 들어 6권을 주문했을 땐 60달러(4권 12달러+2권 6달러)가 매겨진다. 적용 환율은 1달러에 1,250원. 교보는 권당 무조건 5달러. 적용 환율은 책값은 달러당 1,444원, 운송료는 1,218원이다. 20달러짜리 책을 5권 산다면 교보가 1만8,050원 싸다.
모두 국제특송을 통해 집까지 배달한다. 기간은 삼성아마존이 대략 10~12일, 북클럽은 1~3주다. 북클럽은 항공우편도 이용하며 대금결제 후 3주내에 배달되지 않으면 우송료를 환불해준다.
◇회원혜택 교보는 1,000원마다 1점을 준다. 예치금(사이버머니)은 500점 이상(누적 구매 50만원 이상)부터 주며 2,999점까지는 곱하기 30, 3,000점 이상은 곱하기 50만큼 돈을 준다. 예를 들어 누적 구매가 80만원이면 2만4,000원을 돌려준다. 삼성아마존은 책 값의 1%를 준다. 3만원 이상 적립하면 사이버통장으로 입금해준다. 회원혜택도 북클럽이 앞선다.
◇기타 삼성아마존엔 아시아권 서적이 없다. 일본서적을 구매하려면 제휴 사이트인 기노쿠니아를 이용해야 한다. 배송료는 10권 미만은 권당 600엔, 그 이상은 400엔이다. 삼성쇼핑몰엔 또 국내 서적코너도 있다. 배송료는 2만원 이상은 없지만 그보다 작으면 1권당 2,000원을 내야 한다. 교보는 책값이 1만원을 넘으면 배송료를 받지 않고 작더라도 권당 1,250원에 불과하다. 국내 서적에서는 삼성보다 월등하다.
★삼성아마존과 교보북클럽 비교표
삼성아마존(WWW.SISM.CO.KR) 업체 교보북클럽(WWW.KYOBOBOOK.CO.KR)
아마존(400만권 DB) 취급도서 자체보유. E-메일주문
12달러(~4권),.4권 12달러나머 배송료 권당 5달러
지 6달러(5~10권) 8달러(11권~)
1,250원 적용환율 1,440원(책).1,218원(배송)
10~12일 배송기간 1~3주
1,000원당 1원(3만원 이상 회원혜택 1,000원당 1점. 점당 30원(500
통장입금) ~2,999점),50원(3,000점 이상)
2만원이상 없음(미만 2,000원) 국내배송료 1만원 이상 없음(미만 1,250원)
외국서적 장점 회원혜택, 배송비, 국내서적
문병도기자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