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메일을 열면 악성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e메일을 3만건가량 발송한 뒤 약성 프로그램으로 감염된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금융정보로 돈을 인출하는 파밍(pharming) 수법으로 4억원가량을 챙겼다.
이들은 또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청첩장을 대량 유포하고 이를 클릭한 휴대폰 인증정보를 빼내 소액결제를 하는 스미싱(smishing) 수법으로 3,400만원가량을 추가로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警, 개인정보 빼낸 일당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