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중국본토 A주 연계 지수를 업계 최초로 기초자산화 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8종의 파생결합상품을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124회’는 코스피200지수와 중국본토 A주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을 지수화한 ‘FTSE China A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최고 7%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3년 만기 기간 동안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녹인(Knock-In·손실 기준 구간) 기준은 60%다.
아울러 하나대투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과 조기상환 조건을 갖춘 파생결합상품을 함께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5120회’는 전체 상환기준을 80%로 낮춰 초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지수와(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를 기초자산으로 연 7.30%의 수익을 추구한다. 낙인 기준은 60%다.
이어 ‘하나대투증권 DLS 1083회’는 최근 낙폭이 컸던 원유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연 7.50%의 수익을 추구한다. 1년의 만기 기간 동안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낙인 기준은 55%다.
이 밖에도 5종의 파생결합상품이 모집 중이다. 가입한도는 각 상품당 50억원이다. 최소 100만원 이상 청약해야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