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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원경이 전 부인인 탤런트 박현정과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고백했다.
양원경은 어제(2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중년 남성들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외로움을 느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원경은 “사실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혼 후) 일상적인 것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외로움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도가 밀려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인생을 살았으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힘들더라. 혼자 있다보니 먼저 건강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원경은 지난 2011년 탤런트 박현정과 13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협의 이혼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