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산업, 2분기 실적 호조와 시내 면세점 낙찰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산업(012630)이 올해 2·4분기 깜짝 실적 호조 전망, 호텔신라와 공동 추진하는 시내 면세점 사업 기대감에 계열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다.


현대산업의 주가는 22일 오전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000원(6.86%)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이 같은 상승세는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이 제기된 덕분으로 보인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4분기 매출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56.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무려 14% 이상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텔신라와 공동 추진 중인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에 낙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를 띄우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