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李泰植) 제일생명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회사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자산운용의 전문성을 위해 알리안츠와 국내 전문가를 이미 영입 한 데 이어 앞으로 자산부문의 조사 및 포트폴리오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일생명이 지난 7월 독일 알리안츠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선진 자산운용능력과 상품개발 노하우·리스크 관리능력 등의 접목을 이룬 만큼 초우량 대형 생보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제일생명은 내년 말까지 개인 및 단체영업, 상품전략 및 마케팅 인력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는 단일 영업·마케팅 조직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일생명은 현재 연 수입보험료 1조6,000억원, 총자산 3조8,000억원, 보유계약 28조원으로 업계 4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