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LG백화점 구리점을 방문, 1일 판매도우미로 활동한다.전국 각 시·도와 해외대표로 선출된 62명의 미스코리아후보들은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이 백화점 식품·화장품·캐주얼·수영복 등의 매장에서 판매사원으로 나서는 것.
이 행사는 LG백화점 구리점이 10일부터 16일까지 여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 자선대바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바자회의 메인행사로 열리는 「전국우수특산물전」에서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각 출신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는 「홍보사절」로 뜨거운 판매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우수특산물전에서 판매되는 주요 특산물은 구례 적두, 영월 더덕, 봉평 메밀부침가루, 소초 명란젓, 춘천 막국수, 용인 도토리묵, 남원 한봉굴, 고흥 짱아찌마늘 등이며 15%정도 할인된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