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은행, 창립 46주년 기념 특판예금 판매

최고 연 3.65%금리…1조3,000억원 한도

외환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3.65% 금리를 주는 ‘행복출발! 특판예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가 3%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금리는 높은 수준이다.

오는 28일부터 선보이는 이 상품은 1년제 'YES 큰 기쁨예금'을 대상 예금으로 한다. 영업점 창구 특판은 1조원, 인터넷ㆍ스마트폰 특판은 3,000억원 등 한도가 1조3,000억원이다.


창구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인터넷ㆍ스마트폰은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만기 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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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특판은 특판 기본금리에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일정 거래 추가 여부에 따라 만기 해지 시 최대 0.2%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된다. 특판 기본금리와 거래추가 우대금리를 합하면 최고 연 3.45% 금리가 가능하다.

인터넷ㆍ스마트폰 특판은 1인당 2,000만원으로 한정됐다. 다만 조건 없이 연 3.65%의 금리를 지급한다. 인터넷ㆍ스마트폰 특판은 30일부터 가능하다.

인터넷ㆍ스마트폰 가입 고객에겐 일회용비밀번호(OTPㆍOne Time Password)카드 무료발급 또는 YES포인트 5,000점 지급 등 특전이 제공된다.


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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