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안시는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대원산업개발을 최종 선정하고 13일 협약식을 가졌다. 대원산업개발은 (주)서울, (주)영동콘크리트산업, (주)중부콘크리트산업, 인송종합건설(주) 등 11개 업체로 구성된 SPC컨소시엄이다.
현재 (주)오월에 좋은 아침, (주)필켐 등 11개 업체가 18만1,950㎡를 입주신청해놓고 있으며 전체 산업시설용지는 26만4387㎡다.
천안시는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 2012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하반기 보상을 거쳐 2013년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 47만4,000㎡에 2015년까지 694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식품 관련업종과 프린팅 관련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천안시는 국제행사로 확정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건강기능성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천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