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전총괄 윤종용 사장/반도체총괄 이윤우 사장/정보통신총괄 박희준 사장/전략기획 송용로 부사장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기존 본부장 중심제에서 각 사업부에 사업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사업부중심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개편에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최고경영자팀을 신설하는 한편 본부장제를 폐지했다. 이를통해 삼성은 기존 1총괄 10본부 38사업부체제에서 4총괄 32사업부로 개편했다.
삼성은 정보가전총괄·정보통신총괄·반도체총괄·전략기획총괄등 4개의 총괄체제와 영상·컴퓨터·리빙등 세트단품을 중심으로 한 32개 사업부로 개편하고 각 사업부의 전무·상무급 임원에 사업운영에 필요한 권한및 책임을 부여키로 했다.
정보가전총괄은 윤종용 사장이 겸임하고 반도체총괄은 이윤우 사장, 정보통신총괄은 박희준 사장, 전략기획총괄은 송용로 부사장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