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인제약] 작년순익 97년비해 54% 증가 24억

환인제약은 지난해 환율하향 안정에 따른 원재료 수입가격 하락등에 힘입어 견조한 영업신장을 보였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보다 10.5% 증가한 270억원, 경상이익은 49.5% 늘어난 29억원, 순이익은 53.8% 확대된 2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환율 하향안정등으로 원재료 수입가격이 하락해 원재료 수입부문에서 11억원이 절감됐고 구조조정 성과로 경상경비가 25억원 정도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항생제인 유바실린등 신제품이 예상보다 큰 폭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신제품 매출액은 목표액 보다 2배이상 늘어난 25억원에 달했다. 환인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16.7% 증가한 315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매출액의 8~10% 정도인 25~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인제약은 올해 알콜중독 치료제인 「아캄프롤」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매출액 및 경상이익등이 목표치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