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인력을 보강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11년 경영자문단 신규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7명의 신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최근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에서 퇴임한 CEO나 임원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은 현재 100명에서 12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60세 이하가 16명(전체의 59.6%)으로 평균연령이 60.1세이다. 부사장급 이상이 10명, 대기업에서 퇴임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경영하거나 창업한 경험이 있는 CEO 출신이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