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11.03포인트(2.25%) 오른 500.64에 장을 마쳐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44억원어치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유통(4.11%), 컴퓨터서비스(3.32%), 오락ㆍ문화(3.03%), 섬유ㆍ의류(2.9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2.56%)ㆍ다음(0.39%)ㆍCJ오쇼핑(1.62%)ㆍ포스코ICT(1.77%) 등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1.16%)ㆍ메디포스트(-1.30%)는 하락했다. 내년 10월 나로호 3차 발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비츠로테크(8.37%), 한양이엔지(5.89%), 한양디지텍(4.35%) 등 관련주가 올랐고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기대감에 모빌리언스(6.60%)ㆍ이니시스(3.87%)ㆍ다날(6.32%) 등이 3~6%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792개가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165개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