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리코더 부문에서의 전통적인 경쟁사였던 소니와 JVC가 29일 차세대 가정용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인 「D-VHS」를 공동개발키로 제휴키로 했다고 29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이 두회사의 제휴는 인터넷에 직접 접속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의 사실상 표준규격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D-VHS방식 비디오 리코더는 아날로그 방식의 TV프로그램 뿐 아니라 디지털방식의 위성방송도 녹화할 수 있으며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폭넒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두회사는 곧 이같은 제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신문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