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 해외 뮤추얼펀드를 추가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템플턴투신은 4일 현재 삼성증권과 굿모닝증권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5개 펀드외에 주식및 채권형 펀드 4개를 추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상품은 주식형인 뮤추얼비이컨펀드와 채권형인 US가번먼트펀드, 하이일드펀드, 글로벌본드(유로화)펀드 등 4가지 이다.
이 가운데 템플턴은 US가번먼트펀드를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인데 이 펀드는 미국 정부기관이 이자지급과 원금을 보장하는 주택저당채권(GINNIE MAE BONDS)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템플턴투신 관계자는 『한국의 간접투자시장은 최근 규모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상품간에 차별성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템플턴은 새로운 상품을 계속 선보임으로써 각기 다른 투자목적과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