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주금속(주)(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차 엔진 부문 흡기다기관 전문생산/주조분야 등 생산직 사원 65명모집/학력불문 초임 90∼100만원 상여금 600% 성과급 100%경남 울산시 온산공단내 한주금속(주)(대표 남상대)은 2공장 신설등 사세확장에 따라 주조분야 등에서 65명의 생산직사원을 새로 채용한다. 한주금속은 자동차 엔진의 주요 부품인 흡기다기관을 전문생산하는 현대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로서 주물로 제작하던 승용차 및 트럭의 엔진 흡기다기관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개발, 차체 경량화로 국산차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 87년 자본금 1억5천만원, 종업원 30명에 한국경금속(주)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사명을 한주금속(주)으로 변경한데 이어 지난해말 현재 자산총액 1백60억원, 자본금 5억원, 종업원 1백40명의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엔진 흡기다기관을 연간 80만개(2천7백50톤) 생산, 공급하는 이 회사는 고급화 추세에 맞춰 첨단 일체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95년 1백36억원, 96년 1백3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목표를 1백60억원으로 잡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울주구 온산읍 화산리 일대 3천평의 부지에 착공한 제2공장이 오는 98년 완공되면 가공공정이 가능해져 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한주금속은 이달중 ISO­9002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설립후 노사분규를 단한차례도 겪지 않은데서 알수있듯 사원주택 공급, 다양한 동호회활동 지원 등 사원복지 제도가 뛰어나다. 남상대 사장은 『일반 주물공장에 비해 반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져 근무여건이 양호한데도 3D 업종이라는 이유로 기술자들이 취업하기를 꺼려 인력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차원에서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 확대등 대책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 생산직 사원의 초임은 학력에 관계없이 병역필 95만∼1백만원, 병역미필 90∼95만원이며 6백%의 상여금과 함께 연말에는 경영성과급 1백%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취업상담은 총무부 송석호 차장(0522­39­1001∼5)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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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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