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이날 기획재정부에 “북한의 핵실험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신용등급을 현재대로 'AA-'로, 전망은 ‘안정적(Stable)’로 유지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피치는 지난해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한 바 있다.
피치는 남북 간 군사적 충돌,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에 따른 통일비용 부담 등 위험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양호한 정부부채 수준과 견조한 재정정책 기조, 유연한 거시경제정책 등을 토대로 현행 등급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