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래철도기술 융복합 연구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철강소재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맺고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철도차량 적용기술 개발, 철도차량 충돌에너지 흡수용 확관 튜브의 경량화를 위한 고망간 강재 및 적용기술 개발, 녹색교통기술의 해외진출 추진 및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융복합 연구 등 양 기관 간 연구협력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은 고가의 합금원소인 니켈이나 몰리브덴을 적게 함유해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원료비 변동을 최소화해 원가를 낮춘 제품이다.
포스코는 신강종인 고망간강을 철도차량에 적용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