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백화점 목표가 16만원으로 ↑-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 매출과 자회사 지분법평가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14.3%) 높인 16만원(전일종가 13만1,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한단계 올렸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 4분기 매출 증가율이 1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며 “자회사 한무쇼핑의 성장성과 현대백화점의 지분율 상승을 감안하면 지분법평가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황 호조와 신규 백화점 출점에 따른 성장성 보강이 예상되는 현대백화점에 진입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12%, 16% 증가한 6,154억원과 5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고, 올해도 각각 11%, 9%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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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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