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텔레텍스트박스 일 수출계약

◎엔케이텔레콤,5년간 1억2,500만불 규모엔케이텔레콤(회장 최현열)은 최근 일 팔콤일렉트로닉스사와 1억2천5백만달러어치의 텔레텍스트박스 수출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선적한다고 28일 밝혔다. 엔케이는 팔콤사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출하게 되는데 올해부터 매년 30만대씩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텔레텍스트박스는 문자정보방송(텔레텍스트)을 수신하는 장치로 가정에 이 장치를 달면 뉴스, 일기예보, 증권, 스포츠 등 각종 소식을 TV에서 문자형태로 볼 수 있다. 현재 유럽과 아랍에서 활성화해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텔레텍스트박스를 내장한 TV가 보편적일 정도도 시장이 커졌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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