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면예금 1,400억 작년 9월말 현재

예금을 취급하는 국내 32개 은행에서 고객이 장기간 저축한 돈을 찾아가지 않아서 잠자고 있는 돈이 1천4백억원을 넘고 있다.3일 은행감독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1년 이상 예금조회나 입출금이 없는 은행의 휴면계좌는 3천7백69만7천개, 1천4백5억원에 달했다. 국민 1인당 3천원가량의 휴면예금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이 5백30만5천계좌, 1백65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은행 4백89만7천계좌, 1백63억5천만원 ▲기업은행 2백45만3천계좌, 1백30억6천8백만원 ▲주택은행 2백14만6천계좌, 1백24억2천9백만원 ▲외환은행 3백30만4천계좌, 1백17억4천8백만원 등으로 5개 은행이 각각 1백억원이 넘는 휴면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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