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가남등 4개 고속도로와 평택~천안등 4개 국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19일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들 8개 도로건설사업을 민간투자 검토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총연장 185.6㎞에 3조8,5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건교부는 추정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로부문 민간투자 설명회를 개최, 민간업체의 선호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8개 사업가운데 4개 고속도로 사업은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민간투자사업 타당성을 분석중이다』면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제기되는 민간업체의 요구사항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