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와이디온라인 '삼성 날개' 달고 상한가

게임녹화 앱 운영대행 계약


와이디온라인(052770)이 삼성전자와 게임녹화 앱 운영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디온라인은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725원(14.90%) 상승한 5,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와이디온라인은 장 초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거래량은 전날(90만7,838주) 대비 38.29%인 34만7,644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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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삼성전자 사업을 대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와이디온라인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녹화 애플리케이션(앱) '게임캐스트'의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캐스트는 게임 동영상뿐 아니라 게이머의 표정과 목소리까지 쉽게 원터치로 녹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와이디온라인은 앞서 애니팡·드래곤플라이트·활·윈드러너 등 모바일 게임 운영을 맡아왔다. 지난해 말에는 비트코인 한국거래소 '코빗'과도 운영대행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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