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휴양시설이용지원비가 올해 1억8000만원에서 내년 5억원으로 3억2000만원 증액됐다. 휴양시설이용지원비는 펜션 이용료다.
해외연수비용은 2억79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는 인원은 182명에서 240명으로 증가한다.
도지사기체육대회 등 4개 체육대회 명목으로 2억2500만원이 반영됐다.
올해 4,400만원의 5배에 달한다.
가족과 하는 현장체험 예산은 2500만원에서 2배인 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밖에 30년 이상 장기근속공무원 해외시찰, 직원힐링프로그램, 공직자한마음수련회, 건강검진 등의 사업비도 1억∼8억4000만원씩 늘렸다.
남경필 지사는 1일 월례조회에서 “올해 직원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내년에는 8가지 사기진작 방안에 예산 20억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긴축재정으로 직원 후생복지예산이 많이 줄었다”며 “세수증대로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여 내년도 후생복지예산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