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 항공사 협회는 ‘항공관련 모든 부당한 세금 반대’결의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내년도 유가와 환율이 변동이 올해보다는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 사장은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관련“현재 유가는 지난해보다 40% 올랐다. 아무래도 여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운을 ?宕汶객摸?내년에는 올해보다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환율에 대한 언급에서도 “최근 한달에 100원 가량의 변동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아울러 “현재 추가적인 단거리 노선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며 “12월 열리는 한-중 항공회담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AAPA 회원사들은 이날 총회에서 각국 정부에게 건의할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AAPA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시 부과하는 세금 등 모든 부당한 세금을 반대한다는 조항과 ▦정부차원의 효율적인 보안시스템을 운영할 것 ▦항공 인프라에 더욱 투자할 것 등을 각국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