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SEM회의 등 참석/강 부총리 오늘 출국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차 아시아·유럽(ASEM) 재무장관회의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52차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IMF·WORLD BANK)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하오 출국한다.강부총리는 이번 국제회의 참석을 우리 경제의 실추된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각종 회의참석과 주요 국제금융계인사 면담 등을 통해 한국경제의 현황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귀국 예정인 강부총리는 또 홍콩외신기자클럽연설, 미 NBC TV 및 주요 외신과의 회견, 한국 경제설명회 등도 가질 계획이다. 강부총리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IMF·WB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IMF·WB 가입을 적극 지지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식 표명하는 한편 외환위기의 방지를 위한 각국의 안정적 거시경제운영과 IMF 등 국제금융기구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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