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3개 권역에서 연간 기준 태블릿PC 판매량 첫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남미와 중부·동부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3개 권역 태블릿PC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인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3개 지역에서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10~20%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애플의 점유율이 하락세인 반면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추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