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5회 서울시건축상 금상/방이동 태평양파크빌라트

◎“주변환경과 조화·대비 뛰어나”지난해 본사가 시행한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주거부문 본상을 받은 「태평양파크빌라트(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81)」가 올해 15회째인 「서울시 건축상」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받아 건축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을 설계한 건축가는 (주)건원국제건축사무소 대표인 한현호씨(45). 최근 들어 대형 주상복합건축물과 복합주거용 오피스텔 건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평양파크빌라트의 건축상 선정은 이같은 유형의 건축흐름에 모범사례를 보여주고자하는 주최측의 의도성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번 건축상 진행에서 심사원장을 맡았던 김광현 서울대 교수는 『다양한 입면을 갖는 개성적 스카이라인과 주변환경과의 대비 및 조화를 추구한 상징성이 뛰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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