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061040)이 무선충전 모듈 및 송신패드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알에프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4,7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선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알에프텍은 지난해 유선충전기 물량 감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며 “그러나 올해부터는 주요 고객사에 대한 무선충전 모듈 납품이 시작되며 안테나 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알에프텍은 영업이익률 2.3%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